생존율 50퍼센트의 희귀암 판정! 그 날 이후… 100%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하필, 27살 아담(조셉 고든 레빗)이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멀리하며 건강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아담이 척추암에 걸렸다. 헌데, 억울할 새도 없이 애인은 금새 바람이 나고, 긍정종결자인 절친 카일(세스 로건)은 병을 이용해 여자를 꼬시라며 아담을 더욱 피곤하게 한다. 게다가, 초보 심리치료사 캐서린(안나 켄드릭)은 치료대신 묘한 설렘을 전해주는데… 과연 이 남자가 찾아가는 행복은 어디쯤 있을까?